포석정에서 남산순환로를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부흥사 올라가기전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에 나오듯이 산위로 160m 올라가면 넓은 바위면에 포석곡 제5사지 마애여래좌상 일명 황금불이 보인다. 마애불는 서쪽을 바라보고 새겨져 있고 불상이 새겨진 바위는 황금빛을 띠고 있어 황금불'이라 부르고 있다.「부엉더미 맞은편 산허리에 마애여래좌상(磨崖如來坐像)이 선각으로 새겨져 있다. 이 부근에는 묘한 바위들이 많이 솟아있는데 불상이 새겨져 있는 바위는 자연으로 처마가 이루어져 비가 와도 바위면에 빗물이 흘러 내리지 않게 되어있는 묘한 바위이다. 누른빛으로 빛나는 바위면을 이용하여 좌불을 새겼으므로 불상은 더욱 황홀하게 보인다.넓은 연꽃위에 결가부좌로 앉아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표시하고 있는데, 얼굴이나 몸매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