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골 입구 사지를 지나 玉龍魔이 있는 남쪽을 향해 가다보면 민가 뒤편으로 오솔길이 나있다이 길을 따라 약 500m 정도 오르면 보물 제198호인 감실 부처가 있다 이 감실 부처로 인해 오늘날 이 계곡을 부처골’혹은 불곡’이라 부르게 되었다 불상이 있는 곳을 건물지 1이라 하며, 그 주변에서 확인된 축대 등을 포함해 건물지 2라 하였다.부처가 마치 위쪽에 숨어있듯,가던 오솔길도 보이지 않는 지짐에 오르면 곧 다시 나타난다해맞이마을에서 불곡으로 가는 오른편 능선 사이에는 평지가 있다. 이곳에서 신라시대 와편이 수습되어 사지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는 전부 밭으로 사용되고, 다른 유구나 유물을 찾아보기 어려우나, 예전에 탑재가 있었다 한다. 사역의 전체적인 범위는 90 × 60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