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에서 서출지를 지나 남산리사지 쌍탑을 조금 못미처 남산순환도로가 나오는 데,이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마을이 거의 끝나는 지점의 오른쪽애 재실못이 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왼쪽에 잠찰곡과 중상곡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이 있고 오른쪽에 국사곡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림깊애서 남산순환도로를 따라 300m 쯤 가다보면 왼쪽에 오산곡 마애불이 보이고 여기에서 좀더 가면 작은 다리 밑으로 오른쪽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을 만나게 된다 이 계곡이 지바위곡[지암곡]인데, 계곡이 넓고 수량도 비교적 풍부하다이 계곡에는 ‘작은 지바위[소지암]’와 ‘큰 지바위[대지암]’라는 두 개의 커다란 바위가 있다.이들 바위가 땅속 깊이 뿌리 박혀 있어 대암곡이라고 부르고 있고 현재까지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있어 거석숭배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