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지 2

경주남산 오산계 지암곡 1사지

통일전에서 서출지를 지나 남산리사지 쌍탑을 조금 못미처 남산순환도로가 나오는 데,이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마을이 거의 끝나는 지점의 오른쪽애 재실못이 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왼쪽에 잠찰곡과 중상곡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이 있고 오른쪽에 국사곡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림깊애서 남산순환도로를 따라 300m 쯤 가다보면 왼쪽에 오산곡 마애불이 보이고 여기에서 좀더 가면 작은 다리 밑으로 오른쪽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을 만나게 된다 이 계곡이 지바위곡[지암곡]인데, 계곡이 넓고 수량도 비교적 풍부하다이 계곡에는 ‘작은 지바위[소지암]’와 ‘큰 지바위[대지암]’라는 두 개의 커다란 바위가 있다.이들 바위가 땅속 깊이 뿌리 박혀 있어 대암곡이라고 부르고 있고 현재까지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있어 거석숭배사상..

카테고리 없음 2025.06.26

경주남산 서출지&이요당

경주 남산 기슭에 위치한 삼국시대 연못이다.남산 마을 한가운데에 삼층석탑 두 기가 있고 동쪽에 아담한 연못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신라 소지왕 10년(488)에 왕이 남산 기슭에 있던 ‘천천정’이라는 정자로 가고 있을 때,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가 사람의 말로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쫓아 가보라’하니 괴이하게 여겨 신하를 시켜 따라 가보게 하였다. 그러나 신하는 이 못에 와서 두 마리의 돼지가 싸우는 것에 정신이 팔려 까마귀가 간 곳을 잃어버리고 헤매던 중 못 가운데서 한 노인이 나타나 봉투를 건네줘 왕에게 그것을 올렸다. 왕은 봉투 속에 있는 내용에 따라 궁에 돌아와 화살로 거문고집을 쏘게 하니, 왕실에서 향을 올리던 중과 궁주가 흉계를 꾸미고 있다가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