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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 삼괴정

이 건물은 임진왜란 때 경주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동호東湖 이방린李芳隣, 1574~1624과 동생 유린有隣, 광린光隣 삼형제를 추모하기 위해 조선 순조(純祖) 15년1815에 세운 정자이다.이방린은 임진왜란 때 경주판관慶州判官 박의장朴毅長, 의병장 권응수(權應銖)등과 함께 영천성永川城전투에 참가하였고,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를 사용해 경주성 회복의 공을 세웠다. 그리고 경주의 계연鷄淵전투에도 공을 세워 안동대도호부판관 겸부사安東大都護府判官 兼 府使를 지냈다.가운데에 3칸 마루를 깔고 양 옆에 온돌방을 두었으며, 가운데칸 뒤쪽 필경재必敬齋는 이방린을, 왼쪽의 화수당花樹堂과 오른쪽의 포죽헌苞竹軒은 두 동생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 한다. 뒷산을 배경으로 정남쪽을 향하도록 터를 잡았다. 땅 모양에 순응..

카테고리 없음 2025.05.19

경주 남산 삼릉곡 제1사지 탑재및 석재

제 1사지는 계곡 입구에서 440m 정도 올라가면 계곡 북쪽으로 약간 편평한 에 축대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삿갓곡에서 삼릉계로 넘어 오는 등산로에 위치하고, ’ㄴ자형의 축대 1단 정도와 그 안쪽으로 남서향인 13.6 × 14m 의 규모의 건물지만 있을 뿐 다른 유구의 흔적은 지표상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그리고 제2 사지로 향하여 올라가는 등산로쪽에는 반파된 석조여래입상 1구가 또한 바로 남쪽 계곡 내에서 는 석조약사여래좌상 및 3층탑신석과 한돌로 제작된 2층 옥개석이 새로이 발견되었다 기존에 확인된 1층탑신석은 로 아래쪽에 있었으나, 1998년의 태풍으로 인하여 지금은 약 150m 하류쪽으로 쓸려 내려가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