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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창림사지 쌍귀부

간월천 2026. 1. 16. 07:05

창림사지 귀부(龜趺)는 경주 남산 창림사터에 남아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쌍두귀부로, 두 마리의 거북이가 하나의 비석을 받치도록 조각된 이색적인 모습이 특징이며, 비석 몸돌(비신)은 파손되었지만 당대 명필 김생의 글씨가 새겨졌던 것으로 전해져 신라 3대 귀부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현재는 귀부의 머리가 떨어져 나가고 없지만, 창림사지 삼층석탑과 함께 발굴되어 신라의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물입니다. 
두 마리의 거북이가 큰 비석을 지고 있는 '쌍두귀부(雙頭龜趺)' 형태로, 일반적인 단일 거북이 귀부와 차별화됩니다.
신라 초기 박혁거세의 궁궐터에 세워졌던 창림사라는 역사적 배경과 관련이 깊으며, 중요한 비석의 받침이었음을 보여줍니다.
거북이의 머리 부분과 비신(비석 몸돌)은 유실되었으나, 대좌(받침돌)와 거북이 몸체 일부가 남아있습니다.
경주 남산 금오봉 서북쪽 기슭, 창림사지 삼층석탑 아래 소나무 숲 사이에 있습니다. 
독특한 쌍두귀부 양식과 당대 명필 김생의 글씨가 있었던 점으로 인해 신라의 대표적인 귀부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창림사터 발굴을 통해 사찰의 구조와 함께 중요한 유물로 확인되어 신라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