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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절골 황용사& 고찰터 폐사지 황둔사지
간월천
2025. 3. 16. 12:29
황룡사터는 경주 국립공원 토함산지구 동대봉산 자락에 있다.
창건 관련 기록은 불국사 고금역대기(佛國寺 古今歷代記)(1740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대(633년) 약사상(藥師傷)을 안치하고 절 이름을 황둔사(黃芚寺)라 불렀다는 기록과, 조선 인조 원년(1623년)담화스님이 왜석에 의해 불탄 황용사를 중창하였다는 내용이다. 1715년 화재 이후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세기 범우고(梵宇攷) 19세기 초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동경잡기(東京雜記)등 지리지와 18세기 중반 광여도 경주부 등의 지도에서는 황용사가 기록되어 있기에 조선후기 이후에도 사찰이 이어져온 것으로 보인다.
황용사지는 2016년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탑지를 중심으로한 시굴조사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불교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하였다.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건물터와 유물이 출토되었고 특히 서쪽 회랑지 구간에서는 금동귀면, 금동사자, 추정 촉대 받침 , 금동보당, 금동불상 대의편 등 금동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금동보당은 국내 출토된 보당 중 최대 크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