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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율동 마애여래삼존입상

간월천 2025. 5. 2. 07:16

慶州 栗洞 磨崖如來三尊立像. 현 경상북도 경주시 율동 벽도산의 서쪽 바위에 삼존불(三尊佛)을 새긴 8세기 경 통일신라 시대의 마애여래삼존입상. 현재 '경북 경주시 두대안길 69 (율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다.

본존불 높이 3.32m.
좌협시보살상 높이 2.45m.
우협시보살상 높이 2.22m.

경주 벽도산(碧桃山)에 위치하고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마애상으로, 당시 신라인들이 아미타불과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의 아미타삼존불을 새긴 것이다. 주변의 흔적을 보아 원래는 불상의 앞에 아름다운 목조 전실(前室)을 조영(造營)하였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파괴되어 사라지고 없다. 이 삼존불들은 8세기에 대한민국으로 급격히 진출하였던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하나로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불상으로 유명하다.